(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6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한 후 2060선 후반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78.75)보다 5.55포인트(0.27%) 내린 2073.20으로 출발했다. 오전10시 현재 지수는 8.03포인트(0.39%) 낮은 2070.7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가 1억원, 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계는 홀로 34억원 순매수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과반수다. 특히 증권(-1.04%), 음식료업(-0.96%), 화학(-0.65%), 운수창고(-0.49%), 유통업(-0.53%), 전기전자(-0.46%) 등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은행(0.54%), 의료정밀(0.47%), 의약품(0.51%), 통신업(0.19%), 보험(0.32%) 등은 상승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6%(1만3000원) 낮은 19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70%), 한국전력(-0.12%), POSCO(-0.17%), 현대모비스(-1.66%), 삼성물산(-0.82%), KB금융(-0.11%), LG화학(-0.89%) 등도 하락세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1.49%), NAVER(0.74%), 신한지주(0.21%), 기아차(0.55%), 아모레퍼시픽(0.99%), KT&G(0.49%)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00.73)보다 1.75포인트(0.29%) 내린 598.98에 출발했다. 오전 10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23포인트(0.04%) 높은 600.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억원, 기관계가 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은 홀로 10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01%) 상승한 2만1005.7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포인트(0.05%) 오른 2383.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53포인트(0.16%) 높은 5870.7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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