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베트남 이어 태국 진출…글로벌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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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베트남 이어 태국 진출…글로벌 공략 '속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2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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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롯데렌터카는 베트남 법인에서 얻은 다년간의 해외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을 출범했다. ⓒ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는 모기업인 롯데렌탈이 23일 태국 방콕에 '롯데렌터카 태국법인(LOTTE rent-a-car THAILAND)'을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렌터카는 2008년 베트남법인을 출범한 이래 호치민, 하노이, 다낭까지 지역을 확대하며 성공적인 해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베트남 법인에서 얻은 다년간의 해외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을 출범, 해외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은 관광객을 위한 투어버스(Tour Bus)를 비롯해 태국 주재 한국 기업, 글로벌 기업,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근버스, 주재원 차량 등 맞춤형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태국법인은 영업 개시와 함게 방콕 쇼디씨몰(Show DC Mall)에서 공항·방콕 시내 주요 호텔, 파타야, 후아힌을 연결해주는 관광객 대상 셔틀·투어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셔틀·투어버스 130대를 렌탈 서비스로 쇼디씨몰에 독점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버스 100대를 추가 공급 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는 태국법인 운영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 렌터카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 연말까지 차량 400대, 매출 1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터카는 2008년 베트남 진출을 통해 다년간 동남아 현지에 맞는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상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필요한 자산과 경험에 대한 경쟁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터카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1위 위상에 걸맞은 렌터카 사업 노하우로 글로벌 4위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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