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렉스워시’ 세탁기 인간공학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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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렉스워시’ 세탁기 인간공학 디자인상 수상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3.3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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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원격서비스·애드워시, 사용성·효율성 극대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한 삼성 '플렉스워시' ⓒ 삼성전자

국내 유일 ‘3도어 올인원’ 세탁기 삼성 ‘플렉스워시’가 학계로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인체공학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30일 삼성전자는 ‘플렉스워시’가 대한인간공학회(The Ergonomic Society of Korea)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 ‘Best of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제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전자의 ‘플렉스워시’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면서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인체 공학 분석을 적용했다”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플렉스워시’는 상부의 3.5kg 전자동세탁기 ‘콤팩트워시’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를 결합한 3도어 올인원 제품이다.
 
‘플렉스워시’는 세탁기 사용 특성 상 가장 편리한 시야각과 동작 범위를 고려해 사용자가 대부분의 자세에서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용이 잦은 소형 사이즈의 ‘콤팩트워시’를 상부에 배치해 사용자가 허리와 무릎을 굽히지 않고도 세탁물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다.
 
하부의 ‘애드워시’ 전면 도어에는 별도의 창인 ‘애드윈도우’가 있어 세탁 과정 중 일시적으로 동작을 멈추고 추가 세제나 세탁물을 투입할 수 있어 세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세탁 진행 과정 일체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존 ‘스마트 컨트롤’ 기능에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원격 서비스’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제품 스스로 원격 기기 진단과 간단한 조치를 실행하고 계절, 사용 환경 정보를 센싱·분석해 최적의 세탁 옵션을 원격으로 설정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용자 분석을 통해 개발한 ‘플렉스워시’는 분리 세탁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잦은 세탁 과정에서 생기는 허리와 무릎의 부담을 줄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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