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SK는 지난해 최태원 회장에서 보수로 15억7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총 20억 원의 기본급을 기준으로 4~12월은 매달 1억6700만 원을, 3월은 재직기간을 고려한 계산분을 지급한 금액이다. 상여금과 기타 근로소득은 없다.
최 회장은 2015년 출소 후 무보수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SK 등기임원으로 복귀하며 다시 보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외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난해 보수로 15억4200만 원을, 박정호 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SK그룹 사장으로 재직하며 상여와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 총 15억50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16억4900만 원을,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10억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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