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삼성증권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기업인 인터브랜드가 주최한 ‘2017 베스트 코리아 50대 브랜드’에 증권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재무분석, 브랜드의 역할력 분석, 브랜드 강도 분석 등 3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한 인터브랜드의 자체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삼성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50위 내에 선정됐으며, 총 순위에서는 35위다.

또한 인터브랜드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삼성증권 브랜드의 미래 가치를 지표화한 수치는 5048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정립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신뢰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국내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 대표 지표로 인정받는 K-BPI(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 능률협회컨설팅 주관)에서도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금융투자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삼성증권의 가치를 확인 받은 바 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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