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 350여 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명의 가정에 밑반찬과 과일도시락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 받은 김 모 할머니(86세)는 "아들 딸 같은 직원들이 직접 반찬도 가져다 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마치 명절 같아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오늘의 따뜻한 식사 한끼가 만든 작은 온정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지난 2014년 부터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천원부터 1만 원까지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과 이동 급식차 및 세탁차를 활용해 전국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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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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