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협력사 상생자금 1400억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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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협력사 상생자금 1400억으로 확대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9.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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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별도로 '협력사 네트워크론' 설치 100억 추가 지원
파리크라상이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리크라상은 지난 28일 역삼동 본사에서 5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상생경영 간담회'를 가졌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2007년부터 주요 금융기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네트워크론(미래채권담보대출)을 13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협력사가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하면 납품대금의 80%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네트워크론은 발주기업이 금융기관과 연계해 협력사에게 납품 전 또는 공사 전 빌려주는 제도다.
 
또한 파리크라상은 협력사 결제대금 할인금리도 금융기관과 협의해 업계 최소로 낮춰줄 예정이다.
 
파리크라상은 네트워크론 실시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결제기일을 단축해 300억원, 현금결제 비율을 높여 100억원을 부담했다.
 
파리크라상과 별도로 모기업인 SPC그룹도 'SPC협력사 네트워크론'을 별도로 신설해 그룹과 거래하고 있는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의 80%까지 1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SPC협력사 네트워크론’ 신설을 계기로 협력사와 그룹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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