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성동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동뿐만 아니라, 아트센터(Art Center), 리테일 리플레이스(replace), 오피스 공간(D Tower) 등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이 접목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극대화하겠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최대 강점은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림산업은 조망 프리미엄을 위해 '아트프레임'을 도입했다.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거실,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창밖을 내다볼 수 있는 특화설계다.
또한 20층까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그린발코니'를, 각 동 29층에는 소규모 연회가 가능한 '클라우드 클럽'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마치 호텔로비처럼 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돼 입주민 간의 동선을 분리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 신사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7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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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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