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우수업체 발굴·판로 확대…지역경제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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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우수업체 발굴·판로 확대…지역경제 발전 기여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0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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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위메프가 다양한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함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프

위메프가 지역 파트너들과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주요 기관들과 MOU를 진행해오며 최근까지 1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별도의 기획전을 통해 우수업체 발굴 및 판로 확대 등 약 600곳의 지역 우수 업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 안에서 의미 있는 성장 사례도 나오고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획전에 참여한 육가공 업체 ‘화산’은 하루에 닭 2000마리 판매라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당시 전국적으로 AI 이슈가 불거졌으나, 담당 상품기획자(MD)와 논의를 거듭하며 국내산 닭고기의 안정성 이미지를 강조한 끝에 3월 첫 입점 이후 3개월 동안 4000만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획전의 경우 경북 영천에 위치한 ‘보배약초’라는 업체가 투데이특가에 집중해 볶은 우엉차 등의 상품을 이틀 간 8000여 개(매출 2000만원)를 판매했다.

최근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진행했던 ‘행복충만 충청남도’ 1차 기획전에서는 15개 파트너사의 40여개 상품이 참여한 가운데 7만2014개 상품이 판매됐다. 특히 ‘아산 명물 거북선 타르트(창제귀선 타르트)’는 1차 프로모션(4월 24일~6월 7일)기간 동안 1000여개 판매, 200여개의 구매후기가 달리면서 전국적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진민 위메프 전략제휴파트장은 “그간 잘 알려지기 어려웠던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지역상품 판매 촉진에 힘을 쏟으며 플랫폼 내에서 성공해나가는 사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프는 지난 4월에 진행했던 행복충만 충청남도 기획전의 성공 경험을 살려, 다음달 3일부터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든밥상, 향남요업, 반디몰 등 15개 상품이 추가로 입점하며 참여 업체들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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