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NH농협카드는 오는 17일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개통 시기에 맞추어 어린이집 운영비 결제전용 '경기도 어린이집 운영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과 경기도는 지난 4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어린이집을 위한 쉽고 편리한 회계지원시스템 개발 및 무상보급을 추진해왔다.

따라서 경기도내 어린이집 운영자는 운영비 전용카드 및 계좌를 농협에서 발급하여 회계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인터넷상에서 카드사용내역 조회와 각종 회계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경기도 어린이집운영카드에는 일부 불건전 업종에서 승인이 제한되는클린카드 기능이 기본 탑재되며, 법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두 종류로 발급이 가능하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모든 회원에게는 연회비 면제 및 무료SMS알림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며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하여 연 1회 결제계좌로 환원해주는 캐시백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드 발급은 전국 농협은행과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 및 카드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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