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KT, IoT 핵심기술 협력…NB-IoT 오픈랩 기능 확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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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KT, IoT 핵심기술 협력…NB-IoT 오픈랩 기능 확대 오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1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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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유플러스와 KT는 △NB-IoT 오픈랩 공유 △개발지원, 네트워크 연동, 교육 원스톱 서비스 제공 △공동 규격서, 칩셋, 모듈 등 IoT 핵심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NB-IoT 오픈랩을 서울 상암동(LG유플러스)과 경기도 판교(KT) 2곳에 기능을 확대해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KT는 IoT 핵심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NB-IoT 오픈랩을 서울 상암동(LG유플러스)과 경기도 판교(KT) 2곳에 기능을 확대해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하는 분야는 △NB-IoT 오픈랩 공유 △개발지원, 네트워크 연동, 교육 원스톱 서비스 제공 △공동 규격서, 칩셋, 모듈 등이다.

오픈랩은 NB-IoT 상용망 시험 환경을 구축해 IoT 단말 개발업체가 두 센터 중 어느 곳에서도 양사 네트워크 연동 시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IoT 단말 개발업체들은 NB-IoT 오픈랩에서 양사 네트워크 연동 시험 및 USIM 지원, 단말 개발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오퍼레이터 인증 공동 규격서를 개발해 IoT 단말 개발업체가 두 회사 중 한 곳을 선택해 인증을 통과할 경우, 각 사별로 일부 추가 항목에 대한 인증만 받으면 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호 인증이 허용되면 시험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동 오픈랩 운영에 따라 IoT단말 개발사들은 원스톱으로 단말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 제품 디자인 지원, 기술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술 경험이 부족한 중소 개발업체들은 NB-IoT 하드웨어 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개발 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NB-IoT 기술은 기존 기지국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망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80여개 국가와 로밍이 가능해 오픈랩을 통해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제품들의 세계 시장 공략에도 용이하다.

아울러 양사는 NB-IoT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 최초로 NB-IoT 전국 상용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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