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2분기 T커머스 매출 257억원…전년비 64.9% ↑
스크롤 이동 상태바
KTH, 2분기 T커머스 매출 257억원…전년비 64.9% ↑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7.27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KTH는 올해 2분기 매출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KTH

KTH는 올해 2분기 매출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1% 성장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22억원 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T커머스 사업의 매출 확대와 콘텐츠 판권 자산 효율성 증대에 따라 이익이 개선됐다.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9% 증가한 257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TV App 등 T커머스 만의 차별화 서비스의 이용 증가로 K쇼핑 고객 유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 T커머스 사업은 지난 7월 5일 오픈한 K쇼핑 미디어센터를 통해 자체 방송제작과 편집, 송출 환경을 갖추고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채널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기가지니와의 연동을 통한 국내 최초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상용화·지속적인 TV App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의 쇼핑 행태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한국영화 유통 라인업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콘텐츠 유통과 ICT플랫폼 사업은 하반기 중장기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유통 범위 확대 및 신규 사업 수주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 유통사업은 웹콘텐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유통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유통 범위를 해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ICT플랫폼 사업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 및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구축 부문에서 신규 수주에 주력할 전망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