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스마트픽(Smart Pic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군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픽 가능 상품군은 140만개로 이전보다 55% 늘었다. 스마트픽 이용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상품군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 롯데닷컴을 통한 스마트픽 이용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특히 남성고객이 늘고 있다.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는 남성고객 비중은 37.3%로 일반 택배 서비스로 주문하는 남성(23.7%)보다 많다.

스마트픽은 온라인몰에서 결제 후 고객이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을 찾는 롯데그룹의 옴니채널쇼핑서비스다. 롯데닷컴에서 스마트픽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35개 지점, 롯데하이마트 450여개, 세븐일레븐 4700여개 매장에서 택배를 찾을 수 있다. 

황현정 롯데닷컴 옴니채널팀장은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롯데닷컴은 31일까지 ‘스마트픽 플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 후 세븐일레븐 또는 하이마트에서 상품을 픽업하면 세븐일레븐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또 구매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픽 첫 이용고객에겐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한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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