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동원몰, 고객맞춤 서비스로 연매출 100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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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동원몰, 고객맞춤 서비스로 연매출 100배 성장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8.01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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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동원몰이 오픈 10주년을 맞았다. ⓒ동원F&B

동원 F&B가 운영하는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이 오픈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 오픈한 동원몰은 오는 23일 10주년을 맞게 된다. 동원몰은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000여 종의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타사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총 8만50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몰은 출범 첫 해인 2007년 연매출 약 2억원에서 출발해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3만5000명, 회원수 70만명의 국내 1위 식품전문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동원몰의 이러한 성장세는 고객층을 연령별, 성별 등의 기준으로 나눠 구매 성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덕분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몰의 ‘밴드배송’ 서비스는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서비스로 동원 제품 1000여 개를 비롯해 코스트코 2000여 개 상품과 대형할인마트 상품 5000여개, 총 8000여개 상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선정하며 식품 제조사 기반의 쇼핑몰로서는 최초로 모델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식품 전문 인공지능 챗봇 ‘푸디(Foody)’를 론칭하기도 했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오는 2018년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3000여 평 규모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챗봇 푸디를 강화해 고객 맞춤형 AI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식품전문쇼핑몰로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몰은 오픈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특가 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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