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인이 가장 만족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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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인이 가장 만족한 차량’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0.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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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질량협회 ‘고객품질만조도 조사’에서 1위 기록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고객품질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5개 차종이 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질량협회에서 발표한 ‘2010 고객품질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의 아반떼XD, 투싼ix와 기아차의 쎄라토, 포르테, 스포티지가 부문별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 현대기아차가 중국 고객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총 5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     © 시사오늘

중국질량협회의 고객만족도조사는 중국질량협회 전국고객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중국 산업의 전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 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실시되는 대회이다.

이 중 자동차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주요 32개 도시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성능, 연비, 품질 만족도 및 서비스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중국 고객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에는 총 30개 메이커의 102개 차종애 대해 평가 됐으며 ‘중급 중형차 부문’에서 아반떼XD와 쎄라토가 100점 만점에 각각 80점을 획득해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급 SUV 부문’에서는 스포티지가 8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조사 대상 차종이 포함된 7개 부문에서 4개 부문 5개 차종을 1위에 올린 것은 이미 중국 고객들에게 현대기아차의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을 입증한다”며, “중국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곧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북경현대는 올 9월 7만3122대를 판매해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월간 7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9월까지 51만 500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으며 동풍열달기아는 9월에 3만 7대를 판매, 9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한 23만 7837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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