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비만클리닉 365mc는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이 경북 청송에 위치한 ‘소망의 집(양로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365mc 천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소망의 집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황금련 원장과 김병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조 대표원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365mc의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망의 집은 365mc복지재단이 2010년 무의탁 홀몸노인을 위해 전달한 기부금 4억원을 기반으로 이듬해 10월 건립됐다.
건립 이후 365mc 의료진들과 다양한 곳의 후원으로 교육 프로그램, 미술 치료,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소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며, 기초생활 수급자일 경우 우선적으로 무료 입소 가능하다.
한편, 올해 365mc는 다이어트 성공이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비만 아동 건강 개선과 저소득층 지원 목적의 ‘아트 건강기부계단’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단체 기부금을 포함, 누적 금액 3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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