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러시아에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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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에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발판 마련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9.06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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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부산대학교병원과 러시아 극동투자청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

KT는 부산대학교병원과 러시아 극동투자청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과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료기술의 지원을 통해 낙후된 러시아 극동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한국 기업 최초로 헬스케어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러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KT와 부산대학교병원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솔루션(소변검사, 초음파, 혈액 검사 진단기기)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소재의 극동연방대학교병원에 시범 설치했다.

측정된 진단정보는 KT 헬스케어플랫폼을 통해 저장·관리되고 공유된 정보들을 토대로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의사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국제협진을 추진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이번 러시아 극동투자청과의 MOU체결은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5개 국가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하는 초석"이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 및 유라시아에 KT의 디지털헬스케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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