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9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10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계수는 1200만2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개봉 6주차에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 1270만 관객을 기록했던 '암살'과 비슷한 속도다.
송강호를 비롯해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다룬 이 영화는 지난 13일에 문재인 대통령 등이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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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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