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R인에 김봉경 현대기아차 부사장이 선정됐다.

한국 PR협회(협회장 정상국 LG 부사장)는 ‘2010 올해의 PR인’에 김봉경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2010 올해의 PR인'에 선정된 김봉경 현대기아차 부사장.     © 뉴시스

한국 PR협회는 김 부사장이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온 점과 지난 30년간 PR 업무에 종사하며 한국 기업의 PR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 같은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PR협회는 한국 PR대상에 한국약품의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선정했다.

한국약품의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은 고령의 만성질환에 노출돼 있는 인간문화재들에게 매년 무상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한국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을 지원하고 우리 고유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보전 할 수 있게 한 공로가 인정돼 대상을 받게 됐다.

한편, 2010 올해의 PR인상 및 한국PR대상 시상은 내달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0 PR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