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3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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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3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선도사업' 선정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0.21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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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한약진흥재단은 '2017년 지역발전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세부사업명: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균형발전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며 시·도 및 시‧군‧구 지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한약진흥재단은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세부사업명: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유공자 표창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한약진흥재단이 경산시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생산거점지역인 경산, 영주, 영양군과 유통 중심지인 대구시와 함께 연계 협력하여 추진해 온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데 따른 것이다.

한약진흥재단 이화동 원장직무대리는 “약용작물산업 명품화지원사업은 약용작물 생산지인 경산, 영주, 영양과 유통지인 대구약령시를 서로 연계해 협력과 상생을 비전으로 우수사례에 평가됐다”며 “앞으로 한약진흥재단과 대구광역시가 합심해 대구약령시를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지원 사업은 주관지자체 대구광역시, 참여지자체 경산시, 영주시, 영양군, 주관기관 한약진흥재단으로 구성돼 우수 종근보급, 생산관리, 품질검사 한약재 GMP제조시설 건립을 통한 약용작물 수매, 가공, 홍보・마케팅을 통한 유통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소득증대 및 대구약령시 활성화에 공헌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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