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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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나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0.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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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우리은행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그룹장(사진 왼쪽)이 채광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우리은행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그룹장, 채광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담보로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대출 보증서의 한도는 기업당 최대 8억 원이며, 보증료율은 0.2%P 우대된다. 보증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재단의 규정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재단이 보증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이용고객에게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경기신보 소상공인 전용통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 큰 금융’ 실천을 위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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