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7년 세계연차보고서 대회(ARC Awards)’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ARC Awards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연차보고서 평가 대회로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한다.

전세계 33개국 1987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27개 분야에서 200여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하는 동 대회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서비스(Financial Service) 부문 외에도, 표지 디자인(Cover Photo·Design)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영문연차보고서는 한국 전통의 한지 재질을 표지에 표현하고 한글 서체(Caligraphy)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등 한국적인 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와 함께 해온 새마을금고의 이미지를 부각하였는데 이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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