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시장 경쟁력 통해 ‘호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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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시장 경쟁력 통해 ‘호실적’ 달성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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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컴투스가 7일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컴투스 CI

컴투스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1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96억 원, 389억 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20.5%, 28.8% 성장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서는 컴투스의 최대 강점인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돋보였다. 전세계 권역별 균형 있는 성과로 전체 매출의 88%인 1101억 원을 해외 매출을 통해 기록했기 때문. 특히 북미, 유럽 장이 해외 매출의 61%를 차지하는 등 서구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40%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여타 산업 분야는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이다.

한편 컴투스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의 확장과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서머너즈 워’는 2017년 하반기 길드 점령전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는 25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나아가 서머너즈워 IP를 확장한 대규모 신작 ‘서머너즈 워 MMORPG’를 개발 중에 있으며 액티비전의 유력 IP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메이저리그 야구게임 'MLB9이닝스' 시리즈 등 IP 기반의 게임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골프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버디크러시’를 비롯해 ‘체인스트라이크’, ‘히어로즈워2’ 등의 대형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강력한 IP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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