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분기 매출 1조2956억원…전년비 20.1%↑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상선, 3분기 매출 1조2956억원…전년비 20.1%↑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10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과 김정범 현대상선 전무가 10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대강당에서 열린 현대상선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시사오늘

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2956억원, 영업손실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0.1%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87.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60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현대상선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손실은 9687억원이다.

현대상선 측은 "연료유 단가가 전년 동기보다 34.2% 상승했지만, 일부 고용선 컨테이너선박 반선, 미주터미널 합리화, 화물비 및 운항비 등의 비용절감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정범 전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대폭 개선돼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수준“이라며 ”물동량 측면에선 활황세를 띠고 있고, 내년 글로벌 GDP 성장률은 3.7%가 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으로 내년 3분기가 흑자전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현대상선 실적 비교표(연결기준) ⓒ 현대상선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