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S, 2018 ‘두 자릿수’ 성장 기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삼성SDS, 2018 ‘두 자릿수’ 성장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2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서비스 성장 바탕 In-Organic 성장 전략으로 실적 모멘텀 가속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삼성SDS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SDS가 2018년 IT서비스 성장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In-Organic 성장 전략으로 실적 모멘텀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7일 삼성SDS는 전 거래일(20만 1000원)보다 1500원(0.75%) 오른 20만 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8분 현재 전일대비 3500원(1.74%) 하락한 19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2017년 이후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이다. NH투자증권은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인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이 본격 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탕이 됐다고 분석했다.

우선, 국내·외 데이터센터 10곳, 미국 아마존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계열사향(向)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향후 공공, 금융 등 대외사업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솔루션(유통 Nexshop, 제조 NexPlant, 물류 Cello)과 플랫폼(애널리틱스 Brightics AI, 블록체인 NexLedger)의 적용 산업 확대로 대외사업 위주의 솔류션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 반도체라인과 함께 성장해온 스마트팩토리 사업 또한 매출 성장 지속과 고객 기반 확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SDS의 4대 전략사업 매출은 지난 2016년 9000억 원에서 2020년 1조 9000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하는 등 IT서비스 부문에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루션, 플랫폼 등은 이미 개발 완료돼 성장에 따른 추가비용 없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우선, 삼성SDS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 11% 증가한 10조 3749억 원, 8171억 원을 달성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n-Orgaic 성장전략은 충분한 자금력을 토대로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