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워터데탕트’로 남북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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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워터데탕트’로 남북협력 방안 모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27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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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K-water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17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K-water

K-water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17 워터데탕트(Water Detente)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터데탕트는 ‘물’과 ‘긴장완화’의 의미를 지닌 데탕트의 합성어로, 물을 통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협력을 추진하겠단 뜻을 담고 있다.

K-water는 물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통일 물 연구회’를 발족해 (사)북한물문제연구회와 함께 매년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올 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토론회는 그간 논의됐던 남북 공유하천 협력방안을 포함해 경색된 남북관계와 국민정서, 북한의 수용성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와 함께 패널들 간의 심층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남북 협력방안은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물을 통해 남과 북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관련부처 및 국민과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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