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효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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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효과 세미나 개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2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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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28일 열린 전자증권제도 도입과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세미나에서 발언 중인 이병래 한국예결제원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정책당국, 학계, 업계 및 관계기관 등을 초청해 ‘전자증권제도 도입과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세미나’를 한국거래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 증권 없이 권리가 전자적 등록을 통해 발행·유통·관리 및 행사되는 제도이다.

전자증권법 시행은 실물 증권 기반의 국내 자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번 세미나는 통해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공감을 높여 안정적 제도 도입과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전자증권법 제정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사업 소개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를 차질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융혁신의 초석이 될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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