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스공사, 가스발전소 시대 수혜 기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한국가스공사, 가스발전소 시대 수혜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04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탄 대체제로 가스 부각되며 주목도 상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한국가스공사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최근 석탄의 대체제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스가 부각될 것이라는 의견 속에 한국가스공사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SK증권이 전망했다.

4일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4만 3350원)보다 50원(0.12%) 오른 4만 3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1.15%) 상승한 4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중국과 한국 등에서 석탄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가스를 주목해야 한다는 논지를 담은 보고서 ‘중국의 가스, 꿈틀거리는 유틸과 기자재 : Grobal new energy roadmap episode Ⅲ’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SK증권은 향후 가스 인프라 투자 증대로 발전할 것이며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요금기저를 상승시키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긴축과 금리인상 현상 또한 한국가스공사에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요금기저에 가중평균자본비용(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WACC)을 곱하는 것으로 이익이 산출되는데, WACC는 자본자산 가격결정모형(CAPM)에 기반하기 때문에 금리인상 시 동반 상승하기 때문이다.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단기적 이익 급증 같은 요인은 찾기 어려우나 중장기적인 방향성은 한국가스공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