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정밀화학, 장기 불황 털고 호황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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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정밀화학, 장기 불황 털고 호황국면 진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0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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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제품 시황 개선에 성장성 부각되며 주가 강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롯데정밀화학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롯데정밀화학이 장기 불황 국면을 지나 호황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전했다. 동사의 염소 계열 주력 제품 시황이 개선세를 기록 중이며 향후 추가 성장 여력도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기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롯데정밀화학은 전날(5만 9100원)보다 1200원(2.03%) 상승한 6만 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일대비 2300원(3,89%) 오른 6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가성소다의 구조적 강세 지속 △ECH의 장기 부진 종료 조짐 관측 △신제품 출시, 전자재료 부문의 성장성 등의 요인이 롯데정밀화학의 반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언급했던 가성소다와 ECH의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염소 계열 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셀룰로스(증설 및 가동률 상승), 암모니아(요소수 고성장), 전자재료(전방산업 호황) 사업부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 한상원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 5000원에서 7만 4000원으로 35% 상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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