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018년 영업이익 68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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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2018년 영업이익 68조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06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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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호적 환율에도 4분기 호실적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삼성전자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전자가 올 4분기 전 세계적으로 비우호적인 환율 흐름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했다. 여기에 2018년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 영업이익이 68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6일 삼성전자는 전날(256만 3000원)보다 1만 3000원(0.51%) 떨어진 255만 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9분 현재 전일대비 7000원(0.27%) 하락한 25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13.0% 증가한 66조 9000억 원, 16조 4000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실적 개선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봤다.

반도체는 DRAM 및 NAND 물량 증가와 ASP 상승, 디스플레이는 OLED 출하량 증가와 이익률 회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우호적인 환율 흐름 및 반도체 사업부 특별상여금 4000억 원 반영을 감안하더라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64조 3000억 원(전년 대비 9.9% 증가), 영업이익 67조 8000억 원(전년 대비 23.4%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치를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50만 원을 유지한다”며 △3D NAND 및 플렉서블 기술 독주에 의한 실적 개선 지속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명호가한 주주환워 정책 등을 근거로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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