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 ‘주가 저평가 탈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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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주가 저평가 탈출’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2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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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풍산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풍산의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향후 주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더해지며 주가도 상승세를 시현 중이다.

26일 풍산은 전 거래일(4만 6250원)보다 650원(1.41%) 상승한  4만 6900원에 장 시작해 오후 2시 53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86%) 오른 4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풍산의 2017년 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8794억 원(전년 대비 8.4% 증가), 영업이익 690억 원(전년 대비 14.9% 증가), 지배주주순이익 487억 원(전년 대비 32.0% 증가)을 각각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풍산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 690억 원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액수다. 이익 증가는 △구리가격 상승 △방산부문 매출 정상화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LME(London Metal Exchange :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은 지난 21일 톤당 7043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만에 다시 7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강세로 돌아섰다.

NH투자증권은 구리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난방기 중국의 가동률 제한으로 인해 구리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풍산 주가는 구리가격 상승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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