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올 4분기 및 2018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4%, 18% 성장할 것이라고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했다. 특히 2018년 해외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26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전 거래일(2만 9100원)보다 350원(%) 상승한 2만 9450원에 장 시작해 오후 3시 6분 현재 전일대비 3500원(12.03%) 오른 3만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이하 YoY) 65.1%, 44.1% 성장한 1081억 원과 123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강기능식품 YoY 12%, 화장품 부문이 6종세트 프리미엄 라인 제품 호조로 YoY 18% 고(高) 신장을 지속하면서 전반적인 외형 신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마진 상품 비중 상승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본사 영업이익률은 YoY 1.8% 늘어난 14.9%를 예상했다.
2018년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 17%, 18% 성장한 4800억 원과 570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 수출이 모두 YoY 3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8년 애터미 차이나가 중국 내 판매허가(6월 예상)를 획득하고,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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