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크라우드넷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크라우드넷은 PC·모바일·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을 개발돼 투자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 관련 모든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화면에도 변화를 줘 스타트업 등 신생·창업기업의 이미지를 감안해 메인화면의 전반적 콘텐츠를 녹색 기반의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전면 개편했으며, 특히 투자자에 대한 펀딩정보 제공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비주얼 측면이 강화된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금융 활성화 정책 지원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기반 제공을 위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정보 탑재 및 지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사회적 기업 전용관’을 신설했으며 이르면 2018년 초부터 관련 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금번 새롭게 개편된 크라우드넷 및 모바일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크라우드넷을 방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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