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신년식, “수익 중심 경영과 영업 경쟁 우위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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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신년식, “수익 중심 경영과 영업 경쟁 우위 확보할 것”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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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현대해상은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2일 신년식을 가졌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철영 부회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7년은 세계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추세와 더불어,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치열한 경쟁 환경 등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회사가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해상 가족들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올해에도 계속되는 보험산업의 저성장 기조에 대비해 수익 중심의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수익성이 높은 보험 종목의 매출 증대와 손해율 및 사업비의 지속 개선,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IFRS,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자산 건전성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미래 환경 변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새로운 환경 변화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꾸고 지난 62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다. 지난 2009년 자산 10조 원 시대를 연 이후, 지난 해에는 총자산 39조 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32조 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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