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점 별 다섯 획득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과 벤가가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기아차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로 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스포티지R과 벤가가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스포티지R은 △성인 승객 보호 93% (36점 만점에 33점) △어린이 승객 보호 86% (49점 만점에 42점) △보행자 보호 49% (36점 만점에 18점) △안전장비 86% (7점 만점에 6점)을 획득했다.
또한 벤가는 △성인 승객 보호 89% (36점 만점에 32점) △어린이 승객 보호 85% (49점 만점에 42점) △보행자 보호 64% (36점 만점에 23점) △안전장비 71% (7점 만점에 5점)을 획득해 두 차종 모두 4가지 평가에서 별 다섯을 받았다.
스포티지R은 지난 9월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튀브 노르트의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서 환경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으며 유럽시장에서 기아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벤가 역시 2010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등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MPV로서의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스포티지R과 벤가의 유로 NCAP 최고점 획득으로 유럽 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