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는 결코 비싼 교통수단이 아니다”

 에어부산이 다양한 할인마케팅을 펼치며 가격 경쟁에서 KTX와 전면승부에 나선다.
 

▲ 에어부산이 다양한 할인마케팅으로 KTX와 전면승부에 나선다.     © 시사오늘

 
에어부산은 현재까지 부산~김포 구간 전편에 대해 20% 인터넷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는가 하면 KTX 2단계 개통에 맞춰 지난 10월 말 ‘3060 셔틀서비스(서울 매시간 30분, 부산 매시간 60분 출발)’을 시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할인 후 운임은 주중 5만2520원(공항세 등 제반요금 포함)으로 KTX와 비교해 720원 차이다.

에어부산은 25일 부산~김포 노선 모든 편에 대해 20% 할인행사를 11월에 이어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할인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기업우대프로그램은 일반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정당, 협회 모두 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출장이 아닌 개인적인 용무 시에도 이용이 가능해 현재 9000여개 기업이 가입한 상태다.

또한 탑승 후 30일 동안 탑승권만 제시하면 에어부산의 모든 취항지에서 제휴를 맺은 관광·레저·외식시설 등 이용 시에 할인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Fly&Fun' 이벤트, 티켓 하나로 제주도 24개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에어부산 스마트 U-티켓’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