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기업 환경 우수지역 인증' 획득…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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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기업 환경 우수지역 인증' 획득…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8.01.2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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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로 뽑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로 뽑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18일 완주군청을 찾아 '2017년 기업 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업 환경 우수지역 인증은 지난 2017년 전국 기업 환경 지도 결과를 반영했으며, 기업환경지도는 전국 228개 지자체의 기업 환경을 파악해 지도로 공개하는 사업이다.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와 지자체의 조례에 담긴 규제내용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문으로 구성되는데, 완주군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완주군은 평가항목 총 16개 분야 중 1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조례를 바꾸는 것은 지자체에서 주민과 의회의 협조를 구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어야만 가능한 것인데 완주군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의 만족도를 높여줬다"며 "완주군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종합 1위로 완주군이 선정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며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완화에 적극 앞장서는 등 기업하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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