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과 홍콩 노선 임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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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과 홍콩 노선 임시 증편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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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및 겨울방학 기간 수요 증가에 국제선 증편
제주항공이 다음 달 말부터 내년 초까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기간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 일본과 홍콩 노선에 대한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29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기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일본과 홍콩노선에 대해 증편한다.     © 시사오늘

먼저 제주항공은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키타큐슈 노선에 월요일편을 신설 주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또한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오사카 노선도 다음 달 25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화·토요일 하루 2회씩 운항한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인천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오사카에 오후 5시 4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6시 40분 오사카를 출발해 저년 8시 35분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에 주3회(수·금·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홍콩 노선에 대해서도 다음달 11일부터 월·토요일 출발편을 한시적으로 신설해 주5회로 증편한다. 운항일정은 오전 10시 5분 인천을 출발해 홍콩에 12시 55분 도착하고, 현지시각 오후 1시 55분 홍콩을 출발해 오후 6시 15분 인천에 도착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처럼 일본과 홍콩 노선 증편에 나선 것은 올 들어 이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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