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설 연휴 금융거래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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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설 연휴 금융거래 일시 중단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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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오는 설 연휴기간(2/15~2/18)동안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일시 중단 기간은 2월 15일 오전 00시부터 18일 밤 12시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기 △체크카드 등을 이용한 거래 및 체크카드 사용은 일시 중단된다. 단, 신용카드 결제와 타 금융기관 ATM기를 통한 현금서비스는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은행 이용 고객은 세뱃돈이나 꼭 필요한 현금은 설 연휴기간 전에 인출해 마련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상담센터를 운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산처리속도 향상으로 고객 대기시간 감소 △빅데이터 기반의 옴니채널 구축으로 고객별 맞춤상품 제안 △업무별 사전체크 기능 신설로 고객요청 거래 처리시 정확도 제고 △보안기술 업그레이드로 민감한 고객정보 암호화 및 금융사기 예방 등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연휴기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현금은 2월 14일까지 인출하고 결제자금은 사전에 이체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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