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2017년도 금융사기 피해 72억 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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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7년도 금융사기 피해 72억 원 예방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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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EB하나은행은 선제적인 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총 72억 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노력으로 2017년 12월 말 기준, 대포통장 비율을 0.08%까지 감축했다. 2014년 12월말 대포통장 비율이 0.26%였던 만큼, 3년만에 97%(0.252%p) 가량 축소시킨 것이다.

이는 KEB하나은행이 매진해 온 보이스피싱 사기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직원 교육 △경찰과의 유기적 공조체계 등 덕분으로 풀이된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부 내에 금융사기예방팀을 신설하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본점-영업점간, 은행-경찰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금융사기예방팀의 경우 평균경력 15년의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방안 등의 내용들을 공유했다. 금융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담당자는 “수사기관이나 금감원 직원이라고 본인을 밝히면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일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면서 “당황하지 말고 주변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하여 도움을 받고,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보호와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년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 및 ‘2017년 금융감독원 기관표창’(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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