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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동아오츠카 신임사장은 1982년 동아제약 학술팀에 입사해 약제 및 판촉 팀장을 거쳐 98년부터 2006년까지 OTC & 박카스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재의 박카스 이미지를 구축한 마케팅 전문가다.
이원희 신임사장은 지난 26일 치러진 취임식에서 "3C 전략, 즉 도전(Challenge), 변화(Change), 선택(Choice)을 통해 향후 5년내 매출 3500억원대의 음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 신임사장의 풍부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 물류를 아우르는 업무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며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동아오츠카는 물론 침체된 음료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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