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글로벌 쿠폰몰 ‘평창 에디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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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 쿠폰몰 ‘평창 에디션’ 오픈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2.0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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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KEB하나은행이 동계올림픽 개최에 발맞춰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GLN과 연계해 쿠폰몰 ‘평창 에디션’을 오픈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동계올림픽 개최에 발맞춰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과 연계해 쿠폰몰 ‘평창 에디션’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쿠폰몰 평창 에디션은 △하나멤버스 △해외 주요 은행 △유통회사 △트립어드바이저 등과의 협약으로 탄생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측은 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1200여만 명의 하나멤버스 회원들에게 평창은 물론 서울·제주·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대한 관광 및 맛집 정보와 각종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당 쿠폰몰은 ‘쿠폰’과 ‘여행’ 메뉴로 구성돼 있다. 쿠폰 메뉴의 경우 쇼핑·음식·관광·숙박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170여종 800여개 쿠폰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여행 메뉴에서는 4개 도시 23개 테마의 여행일정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는 그 중에서 원하는 여행일정을 선택해 ‘나의 일정’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주의에 있는 쿠폰을 검색하여 획득하거나 메뉴판을 스캔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플랫폼 기반답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7개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서비스 출시로 작년부터 추진했던 글로벌 통합 디지털자산 플랫폼인 GLN 사업의 첫 단추를 채우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당 국가와의 자유로운 디지털머니 교환, 송금,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지급결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GLN은 하나멤버스를 해외 주요 국가들과 연계하여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구상에 따라 작년 초부터 추진, 지난 11월 서울에서 전세계 10여개국 30여개 회사가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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