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대수 1만대 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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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의 돌풍이 예고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된 신형 그랜저의 사전계약대수가 계약 실시 첫 날인 7일 7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내부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쏘나타 이후 유례없는 일이라며 이날 중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의 세부 제원 및 가격조차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계약대수가 7천대를 돌파한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는 웅장한 활공을 뜻하는 ‘그랜드 글라이드’를 컨셉으로 외관과 디자인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3.0 람다 GDi 엔진과 2.4 세타 GDi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동력성을 확보한 신형 그랜저는 무릎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 국내 최초 9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화 했다.
여기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버튼시동스마트키,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들도 대거 기본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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