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K-water는 물 관리와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공모는 물 절약에서부터 가뭄과 홍수 예방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 관리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안전한 물(물 부족, 재해예방)’, ‘깨끗한 물(수질개선)’, ‘즐기는 물(물의 가치 확산)’, ‘함께하는 물(취약계층 배려 등 대국민서비스)’ 등 총 네 가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상을 포함해 총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공익성이 높고 경영에 접목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는 ‘K-water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로 선정해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K-water 물 산업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물 산업 스타트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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