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 없음에도 웹보드 사업 견고…가파른 매출 성장세 유지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추가 규제 완화 없이도 네오위즈가 영위 중인 웹보드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며 향후 선보일 신규 게임들을 통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네오위즈는 전 거래일(1만 8200원)보다 200원(1.10%) 하락한 1만 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1650원(9.07%) 오른 1만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오위즈가 지난 2016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선점한 모바일 웹보드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섯다’ 등 신규 게임들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 중이며 유료 이용자와 구매 횟수 또한 늘어나는 등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올해 동사 웹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861억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브라운 더스트’의 일본 출시 및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를 통한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이달 7월 일본에 출시된 브라운 더스트는 양대마켓 매출 순위 3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 관련 매출 또한 2분기부터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6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43.8% 상향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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