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명품 멀티샵'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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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명품 멀티샵' 만난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2.1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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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에 명품 멀티샵 2호점 오픈
위치 특성 고려 젊은 여성이 좋아하는 '클로에' 등 브랜드 추가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1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1층에 66㎡ 규모의 '명품 멀티샵'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주거 지역에 위치한 송파점(1호점)과는 달리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BOTTEGA VENETA, BALENCIAGA, CHLOE 등 새로운 3개 브랜드, 20여개 상품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점고객의 10% 가량인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더해져 더욱 주목된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구찌(GUCCI), 프라다(PRADA), 팬디(FENDI), 버버리(BURBERRY),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등 12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를 갖추고, 가방, 벨트, 머플러, 기타 액세서리 등 총 230여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구찌 숄더백’ 157만원, ‘프라다 토트백’ 88만8000원, ‘코치 토트백’ 27만원,  ‘코치 숄더백’ 28만9000원, ‘펜디 토트백’ 74만9000원, ‘펜디 토트백’ 67만3000 원 등이다.

한편,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오픈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시중가 30~40만원에 달하는 ‘코치 핸드백’을 85점 한정으로 17만9000원 균일가에, ‘마크 제이콥스 가방’을 40점 한정으로 7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머니 클립을 사은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승원 롯데마트 서울역점장은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체 매출 중 10~15% 가량을 차지해 외국인 특화매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의 선물수요를 감안할 때 명품 멀티샵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명품 멀티샵은 지난 9월말, 1호점인 송파점을 오픈하며 첫 선을 보였고, 전체 판매 상품 중 신상품을 약 50% 이상 구성해, 신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저렴한 이월 상품도 스테디셀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병행수입 상품이지만 자체 보증서를 발행해 1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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