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광통신, 설비투자 계획·진행은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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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광통신, 설비투자 계획·진행은 ‘신의 한 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12 10: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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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섬유 수요부족 현상 지속 시 큰 폭의 이익증가도 가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대한광통신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광섬유 수요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대한광통신이 올해 큰 폭의 이익증가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12일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6470원)보다 80원(1.23%) 상승한 6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440원(6.80%) 오른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한광통신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48억 원(전년 대비 7.7% 증가), 영업이익 69억 원(전년 대비 108.9% 증가)이었다. SK증권은 지난 2월 공시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53%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2017년 글로벌 광섬유 수요는 G2(미국, 중국) 주도 하에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2015~2016년 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은 광섬유 판매단가가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인만큼 고스란히 대한광통신의 이익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진행 중인 동사에 대해 “시의적절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반영이 가능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대한광통신에 “지난해 동사에게 있어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던 광섬유 수요 부족 현상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올해는 이익의 ‘퀀텀점프’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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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는건지 2018-04-12 14:26:50
광섬유 시작이 확대 되고 가격이 상승한다는데 자꾸만 수요부족..이라니??? 수요가 증가했다는 뜻아님????? 내가 잘못읽은거냐?? 기사좀 똑바로...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