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제39대 대한병원협회장 당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제39대 대한병원협회장 당선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04.15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선수범, 섬김의 리더십으로 화합에 노력할 것 밝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대한병원협회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을 제39대 대한병원협회장으로 선출했다. ⓒ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엠버서더에서 개최된 제59차 정기총회에서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은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 당선인은 “회장의 역할은 먼저 다가가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희생하는 것”이라며 “단합된, 강력한, 준비된 그리고 친근한 병협이 되어 병원협회와 의료계가 당면한 절실하고 실제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헤아리고 사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정책의 선제적 제안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임 당선인은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보건복지부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고문, 서울시병원회 감사, 서울시의사회 고문, 한국의사 100년 기념재단 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고문,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의 정책위원장 · 학술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아시아렉셀감마나이프학회 대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뇌신경기능장애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함께 대한의사축구연맹 회장,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 등의 역할을 통해 체육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