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야채와 과일만을 함유
식약청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는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생산, 판매를 위해 지난해 5월 마련한 기준이다. 식약청은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품질 인증한다.
이 같은 절차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인증마크를 2년 동안 표시할 수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16개 제조회사 28개 품목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이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한 ‘100% 유기야채 하루야채 키즈’는 어린이 성장 균형을 위한 유기농 과채음료로 일체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야채 8종과 과일 4종만을 함유한 제품이라고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야채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은 알지만 맛 때문에 먹기 어려웠던 아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소아비만이 염려되는 아이, 편식으로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품질인증 획득에 대해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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