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프리카TV에서 '먹방' BJ로 활동하는 20대 여성이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 무단으로 침입, 민소매 차림으로 춤을 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24·여)씨는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중학교에 들어가 4층 복도에서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가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씨는 중학교 인근에서 먹방을 진행하다가 교내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터넷 방송 중 한 시청자로부터 사이버 머니인 별풍선 500개(개당 110원)를 선물받자,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를 벗고 민소매만 입고 춤을 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며 "인근에서 방송을 하고 지나가다가 자신의 모교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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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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